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예비 입찰 참여

김혜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9 07: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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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조선소 <사진=연합뉴스>

 

[넥스트뉴스=김혜민 기자] 현대중공업이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예비 입찰에 참여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이날 지분 36.07% 예비 입찰을 진행했고 현대중공업·MBK파트너스·글랜우드PE 등이 입찰에 참여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추진설에 “인수를 검토한 사실이 없다”는 공시를 냈으나 최근 두산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 우발채무를 책임지는 방안을 논의하면서 입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당사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예비입찰에 응하여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그룹 주력업종인 조선업계가 침체돼 인수가능성을 배제하고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려 했으나 KDBI의 공동인수 제안으로 재무부담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KDBI는 산업은행의 투자 자회사로, 두산인프라코어를 공동 인수할 경우 현대중공업은 최대 1조원에 달하는 인수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혜민 기자 reporter@nex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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