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나흘간 셧다운...현대차는 일부 조업 재개

김인환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1 10: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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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사진=연합뉴스>

 

[넥스트뉴스=김인환 기자]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이 신종코로나 여파로 중국산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11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르노삼성차는 중국산 부품 재고가 모두 소진됨에 따라 14일까지 나흘간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다고 1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중국 내 부품 공장이 대부분 춘제 연휴가 끝나는 10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며 “다만 생산 준비 기간과 수입 기간 등을 고려해 부품수급이 원활해질 때까지 나흘간 공장을 멈춘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는 중국산 부품이 재공급되는 17일부터는 다시 생산라인을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이날 일부 공장 가동을 재개했다. GV80과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등을 생산하는 울산 2공장이다.

신종 코로나 사태로 전선 뭉치인 ‘와이어링 하니스’(wiring harness)를 납품하는 협력업체 중국 공장이 가동을 멈추면서 빚어진 울산 2공장 휴업 이후 5일 만이며, 울산 4공장과 5공장부터 순차적 휴업에 들어간 지 8일 만이다.

현대차는 이날 2공장 가동률이 휴업 전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있으며 17일부터는 대부분 생산라인이 돌아갈 예정이다. 

 

김인환 기자 director@next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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