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총수일가 사익편취’ 효성 조현준·대림 이해욱 기소

김인환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7 10: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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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왼쪽), 대림 이해욱 회장 <사진=연합뉴스>

 

[넥스트뉴스=김인환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이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구승모 부장검사)는 전날 조 회장과 이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효성과 효성투자개발, 대림산업과 글래드호텔앤리조트 법인도 각각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공정위는 조 회장의 사실상 개인회사인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GE)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25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그룹 계열사 효성투자개발이 부당 지원했다며 지난해 4월 과징금 30억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또 공정위는 이 회장 가족의 개인회사가 보유한 상표권에 대해 대림산업 자회사 글래드호텔앤리조트가 브랜드 사용료를 내도록 해 총수일가에 부당하게 사업 기회를 제공했다며 올해 5월 과징금 13억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김인환 기자 director@next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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