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감염병 전문가들과 긴급자문회의 개최

정관순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5 17: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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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감염병 전문가 긴급자문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넥스트뉴스=정관순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감염병 전문가들과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자문회의를 갖고 최근 지역사회 확진자 급증에 따라 전체적인 학교 감염추이 및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여부에 따른 학생감염 위험도의 차이를 분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소아청소년의 ’백신접종·감염내과·예방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의 소아청소년 감염 추세 전체 인구 중 소아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율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현황과 접종여부에 따른 감염정도 차이 등에 대한 분석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감염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학교 안팎의 방역체계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학생들의 백신접종률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폭넓은 자문이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최은화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2021년 11월 현재, 학생 코로나 발생률은 전년도에 비해 증가했으며 특히 최근 4주간 소아청소년 10만명당 확진자는 99.7명으로 19세 이상 성인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최근 1주일 내에서도 소아청소년 확진 추세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코로나19 접종률이 높은 고3 학생은 고1, 고2와 비교할 때 유의하게 낮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백신으로 인한 효과로 평가했다.

학교급별 분석에 있어서는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이 고등학교는 감소 추세이며 중학교는 증가해, 중학교 연령대 학생들의 발생률이 높아졌다.

종합해보면 금년에 학생의 발생건수는 증가했으나, 접종률이 높은 고3의 발생률은 현저히 감소해 고3 대상 백신접종의 예방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고 이는 전면등교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청소년 대상 백신접종이 학교에서의 감염전파를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커지는 속에서 우리 학생들과 학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교육부는 질병청과 긴밀히 협의해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겠다”며 “고 3 백신접종 이후의 예방효과율은 높은 것으로 객관적으로 확인된 반면에, 백신 미접종 청소년 연령대의 확진자 발생률이 성인을 초과하고 있어 우리 학생 학부모님이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교육부는 학생·학부모 선택에 필요한 여러 사항을 확인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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